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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정보처리기사(정처기) 실기 합격 후기

new1life 2022. 7. 11. 19:42

저는 정보처리기사를 21년 11월에 취득하였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Qnet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기 같은 경우에도 원하는 고사실 선택이 어마어마합니다.

 

10시에 바로 들어갔는데도, 대기 오랫동안 했어요.

 

그래도 결국에는 원하는 장소를 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10시 이후에 들어간 다음에는 남는 고사장이 많이 없더라고요.

 

10시 되기 전에 접수 대기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저는 필기시험을 보고, 실기 공부는 조금 게을리했습니다.

 

필기 공부만큼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이유는 필기와 범위가 겹치고, 익숙한 용어들을 조금 더 깊이 알고 간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책은 수제비라는 교재를 사용하였어요.

 

수제비라는 책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제비 책을 보고, 또 수제비 카페가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거기서 페코페코였나? 그분이 정리해 주신 내용들도 다시 보면서 마지막에 정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험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제가 이 자격증을 취득할 때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실제로 프로그래밍 문제가 5문제 넘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번 문제부터 프로그래밍 언어 문제여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서술형이 나온다 안 나온다 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서술형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해야만 하고, 제가 시험 볼 때에는 SQL 문제가 서술형으로 1문제 나왔어요.

 

GRANT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였습니다.

 

C 2문제, JAVA 1문제, Python 1문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Python 문제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엄청 간단한 코드였는데, 수식의 결과는 거짓이었습니다. 그때 C언어를 주로 공부를 했던 터라 0으로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답은 False이죠. False도 파이썬에서는 앞에 대문자로 쓰이는데, false로 쓰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지금 푼다면, 맞췄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생소했던 문제였어요.

 

그만큼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적인 것들은 다 조금씩 알아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왔던 것들이 인덱스, ARP 스푸핑이었습니다. 전년도에 RARP가 나와서 ARP 나오는 거 아니야? 했었는데, ARP 스푸핑이 나왔죠. 저는 IP 스푸핑이라 해서 틀렸습니다.

 

그리고 SQL문제로 크로스 조인 계산문제가 나왔습니다. 이거는 제가 SQLD를 취득하면서 봤던 거라서 맞출 수 있었어요!

 

문과라서 준비하기 좋았던 점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어로 쓰시오'인 문제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보기>들도 다 영어로 적혀있었어요.

 

물론 제가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과들은 그래도 영어를 접할 기회가 많잖아요.

 

그리고 저는 공부할 때, 정말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단어들이다 보니까, 한글로 봤을 때 뭘 말하는 걸까? 하고 의아해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확인'이랑 '검증'같은 것이 특히 그랬습니다!

 

그래서 옆에 영어가 적혀있는 것을 같이 봤거든요. 그러면 '아, 그걸 말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전공자 분들이 힘들어하셨던 기억이 났어요. 뭔지 아는데, 영어로 적어야 하는 것이 힘든 것이죠.

 

제가 봤던 회차에는 control을 영어로 적어야 하는 문제(한글 안됨)도 있었어요.

 

control이 컨트롤, 제어인 거 다 아는데, 직접 쓰려면 또 헷갈리잖아요. 그렇게 아쉽게 틀리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지에 무조건 아래 필기 적는 칸에만 필기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감점된 사례가 존재하다고 하네요. 안되신 분들도 계시는데, 그래도 찜찜하지 않게 보는 게 좋잖아요!

 

저는 프로그래밍 언어 풀 때 항상 거기 위에 써가면서 풀었는데, 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거의 마지막까지 보다가 나왔는데, 계속 보다 보면 갑작스레 생각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범위가 광범위하다 보니까, 아는 것에서 나오면 참 좋은데, 아닌 경우가 더 많죠.

 

그런데, 계속 보고 있으면, 필기 때 공부했던 것이 새록새록 기억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필기 후기에 필기를 정말 열심히 해두면 좋다고 적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 두 문제 정도 더 맞힐 수 있었어요!

 

시험 대비를 위한 팁은!

 

1. 프로그래밍 언어에 집중(시간이 된다면, C, C++, JAVA, Python의 기초강의를 듣는다)

2. SQL 기본 문법들과 원리들을 공부한다.

3. 단답형 대비를 위해 책에서 본 단어들을 위주로 정리하고, 영어도 같이 봐준다.

 

이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벼락치기를 위한 팁은

1. 수제비 카페의 페코페코 정리본을 본다.

2. 프로그래밍 각 언어별로 문제들을 풀어본다. (응용 가능할 정도로)

 

 

 

그럼 실기 대비하고 계신 분들 파이팅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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