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정보처리기사(정처기) 필기 후기
제가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면서
여러 블로그들의 글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서 저도 필기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작년 여름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미래에는 IT 역량이 필수적인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생각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비전공자인데 도전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우선 저는 코딩 공부를 무작정 시작하기보다는, 천천히 보면서 나의 적성에 맞는가를 먼저 탐색해 보고 싶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필수다!라고까지 하지는 않지만, 공기업에서는 우대 가점도 주어지고,
또 팀 구성할 때 정보처리기사를 가지고 있어야지만 참여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국가 공인 자격증이라는 점! 게다가 외국에서도 교류를 통해 인정받는 국가가 몇몇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입니다! 취득하면 좀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겠죠?!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노 베이스 + 비전공자입니다.
필기는 '시나공'의 책을 샀어요!
추천을 받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거 하나 집었습니다. 보통은 '수제비'라는 교재도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필기의 과목은 총 5개입니다.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저는 노 베이스 입장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소프트웨어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이었어요! 1,2과목이라고도 말하죠.
그 이유는 생소한 단어들이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나 명세서 종류랑 인터페이스 명세서, 시스템 인터페이스 명세서..
정말 헷갈리게 만드는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사용은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단어들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스트레스받지 말고 계속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것 때문에 포기할까를 몇 번이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2 회독 3 회독되면서 아 그런 거구나! 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필기를 60점 목표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비추입니다!
필기는 만점을 목표로 하세요! 만점을 목표로 해야 실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기의 내용이 결국 실기까지 이어지는데, 그냥저냥 하고 넘어가시면 서로 다른 자격증 따는 것처럼 생소하실 겁니다!!
우선 저는 하루에 소 과목 한 단원씩 했습니다. 1과목에 소 과목이 5개 정도 되면 5일이면 한 과목 1 회독을 할 수 있는 거죠
물론 소 과목의 양이 조금 적은 날에는 2 과목 하고, 한 소 과목이 너무 양이 많을 때는 반으로 잘라서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스트레스를 조금 덜 수 있더라고요. (한 달 반 기준입니다.)
그러면 한 3주 정도면 1 회독을 끝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2 회독입니다. 2 회독은 조금 빨리 보면서, 하루에 1과목의 반을 봅니다. 그러면 2주가 조금 안 되어서 2 회독을 끝낼 수 있어요!
저는 2 회독을 끝내고 기출문제 풀이로 들어갔습니다.
기출문제는 '정보처리기사 CBT'라고 치시면 기출문제를 올려놓은 곳이 나옵니다.
저는 2015년도 기출부터 풀었습니다.
2020년 이전은 '구처기'라고 불리는 옛날 정처기입니다. 그렇지만 거의 비슷해서, '전자계산기' 파트만 빼고 계속 풉니다.
저는 하루에 3회 정도 푸려고 노력했어요.
풀다 보면 교재에 없던 내용들도 나오는데 이것을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실제로 옛날 기출에서 나온 것들도 많습니다.
또한, 이때 조금 귀찮더라도 오답노트 만들어 놓으세요! 나중에 시험 보기 3일 전부터 이것만 보는 겁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이제 2020년도 기출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에요.
그러면 2020년 1회 차 시험을 보면 '너무 쉬운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기실 겁니다.
그럴 때 2021년 2회 차 시험을 보면서 자신을 채찍질하십시오.
이렇게 기출을 풀다 보면 이제 1,2과목이 잘 기억이 안 날 거예요. 1,2과목 복습을 해줍니다.(출제 많이 되었던 부분을 위주로)
정리를 하면
1. 3주 동안 전 과목 1 회독 도전
2. 2주 동안 전 과목 2 회독
3. 1주 동안 기출문제 풀이, 오답노트
4. 오답노트, 부족한 과목 3 회독
그리고 4과목 프로그래밍 언어는 JAVA, C, C++, Python 네 가지가 고루 출제가 됩니다.
이것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4가지를 다 기초 문법을 보고 가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책에 나와있는 부분을 통해서 공부하셔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답이 있습니다!
5과목은,, 정말 교재로도 대비가 안 되는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됩니다.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라고 되어있지만 보안도 들어가고, 네트워크도 들어가고, 엄청 광범위합니다.
만약에 시간이 조금 남는다! 그러면 실기 교재를 조금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기 교재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대비하기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새로운 목표를 가지신 분들도 파이팅!!
